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가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 2억대를 돌파했다.
25일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화웨이는 성명을 통해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이 이미 2억대를 넘었다고 공개했다. 작년 출하량 1억 5300만대보다 30% 이상 증가했다.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에 가장 크게 기여한 기종은 P20, 아너10, 메이트20 시리즈다.
이로써 화웨이는 삼성전자에 이어 세계 2위 자리를 굳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억 985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출하량은 약 2억 2000만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