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 초반 약세

2018-12-2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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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장 초반 약세다.

21일 오전 9시 0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83포인트(0.23%) 내린 2055.29를 나타내고 있다. 개장과 함께 2049.76까지 밀렸지만 소폭 반등하는 중이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53억원, 332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대로 외국인은 396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간밤 미국 증시가 하락한 점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 가까이 급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1.58%, 1.63% 하락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셧다운 이슈 부각 여파에 급락했고 이는 투자심리 위축을 불러올 수 있다"고 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를 보면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52% 내린 3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82%), 삼성전자우(-0.32%), 한국전력(-1.02%), 포스코(-1.40%)도 약세다. 반면 SK하이닉스(1.88%), 셀트리온(1.79%), LG화학(1.31%), 삼성바이오로직스(2.03%)는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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