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내년도 본예산 6,007억 원 규모 확정

2018-12-19 13:51
  • 글자크기 설정

[사진=포천시제공]

경기포천시(시장 박윤국)의 2019년도 본예산이 19일 포천시의회(의장 조용춘)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시 예산규모는 6,007억 원으로 전년대비 633억 원 증가됐다.

이중 일반회계는 5,468억 원, 기타특별회계 67억 원, 공기업특별회계 472억 원이며, 이를 위한 세입재원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과 시·군 조정교부금, 국·도비 보조금 등을 통해 충당할 계획이다.

한편, 일반회계 기능별 세출예산 편성규모는 전년보다 12.42%가 증가한 5,468억 원으로 세출기능별로는 사회복지 분야가 1,939억 원(35.46%)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년보다 예산이 증액 편성된 분야는 공공질서 및 안전(98.94%↑), 교육(44%↑), 환경보호(25.53%↑) 순이다.

박윤국 시장은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 건설을 위해 2019년 예산은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을 기본방향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수요 충족에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

또한 “사통팔달의 도로망 확충, 대규모 사업의 집중투자와 명품교육도시 도약을 위한 교육기반 조성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의 사업비 편성에 주력했다”고 전했다.

또 “지역특색에 맞는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과 상·하수도 시설 확충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예산을 편성한 만큼, 2019년은 ‘새로운 시작, 비상하는 포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