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창경궁 상시 야간관람 가능

2018-12-18 09:12
  • 글자크기 설정

오후 8시까지 입장해 오후 9시까지 관람

[문화재청]

내년부터 창경궁 야간관람이 시행된다.

문화재청은 내달 1일부터 창경궁 야간 상시관람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창경궁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매해 일정 기간은 야간 특별관람을 시행해왔던 가운데, 내년부터는 올해 시행된 주 52시간 근무제 등 여가 증가에 따른 문화생활 향유 확대를 위해 연중 상시 야간관람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창경궁 야간 상시관람은 연중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오후 8시 입장을 마감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사전 예매 없이 관람할 수 있고 야간 관람료는 1000원으로 주간과 같다. 만 65세 이상, 내국인 만 24세 이하, 한복착용자 등은 무료다.

내달 1일부터 야간 특별관람에 입장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는 청사등롱(청사초롱)을 무료로 대여한다.

공연도 확대해 기존에 진행해 온 통명전 고궁음악회의 개최 횟수를 늘리고, 장소도 통명전 외에 대온실 권역에서도 추가로 열 계획이다. 낮 공연인 ‘정조와 창경궁’ 공연 횟수도 늘린다. ‘정조와 창경궁’ 공연은 정조 시대 일상 이야기를 재현한 이야기 극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