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는 7만8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월별 실적 둔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지난달 국내 메모리 반도체 수출이 중량 기준으로는 전월 대비 5.6%, 금액 기준으로는 14.4%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수요 부진으로 공급사들의 D램과 낸드 재고가 3∼4주 이상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SK하이닉스의 내년 1분기 영업이익을 3조7000억원, 2분기는 3조6000억원으로 각각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