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 '타임머신' 탄 휘발유값…16개월만에 최저치

2018-12-15 15:47
  • 글자크기 설정

서울서 휘발유 1300원대 주유할 수 있는 곳 등장

[사진=아이클릭아트]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휘발유·경유 등 가격이 16개월만에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휘발유 가격은 일부 지역에서 1200원대가 등장하면서 약 1년 4개월 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29.2원 내린 1451.7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1552.7원으로 전주보다 23.4원 내렸다.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평균 31.6원 하락한 1406.5원을 기록했다.

경남 창원, 울산 등에서는 ℓ당 1200원대 주유소도 등장했으며, 서울에서도 1300원대에 휘발유를 주유할 수 있는 곳이 큰 폭으로 늘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