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는 경기도, 인천광역시 소재 6개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2018 사랑나눔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150여명의 삼천리그룹 임직원들이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각 아동복지시설의 아이들을 찾아가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레크레이션,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는 미니 트리를 함께 만들며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도 방문한 산타 할아버지, 삼촌, 이모들을 위해 댄스, 합창,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풍성한 시간을 만들었다.
행사에는 삼천리 소속의 프로 골프 선수들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스포츠단 지유진 감독을 비롯해 비롯해 홍란(32), 김해림(29), 조윤지(27), 배선우(24), 박채윤(24), 이수진(22), 성지은(18) 등 선수들은 안양에 위치한 ‘안양의집’에서 일일 산타로 변신, 아이들과 캐롤을 부르고 레크레이션에 참여하는 등 소중한 추억을 함께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삼천리그룹 직원은 “매년 겨울이면 삼천리 산타를 기다리고 있다는 아이들의 이야기에 가슴이 뭉클해지고 짠해졌다”며 “아이들이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사랑나눔의 날’ 행사에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