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3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18 농산물 마케팅 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농산물 마케팅 대상은 2010년부터 생산자와 소비지가 함께 체감하는 마케팅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산지유통조직과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도는 그동안 지속적인 공선출하조직 육성과 충남오감의 마케팅 성과를 인정받아 지자체 중 최고 점수를 획득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인범 농산물유통과장은 “도에서는 생산자 조직화를 위해 공선조직육성사업, 산지조직 경진대회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충남오감의 연합마케팅 성과로 이번 큰상을 받게 됐다. 제값주고 제값 받는 농산물 유통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상은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중앙회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