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금융소비자 정보 포털 ‘파인’의 홈페이지 접속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이날부터 ‘파인’에서 자신이 사용 중인 카드 정보를 한눈에 제공하는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접속자가 몰린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50분경 파인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평소보다 긴 10~15초의 접속 대기시간이 발생했다. 홈페이지 접속이 이뤄진 이후에도 일부 이미지가 완전히 나타나지 않았다.
자신이 소지한 카드정보와 결제예정금액, 최종 이용대금을 일괄 조회가 가능하고, 카드사에서 관리하는 잔여 포인트와 소멸예정 포인트(2개월 후) 정보 검색도 할 수 있다.
한편 ‘내 카드 한눈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는 2019년 2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