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집권 보수당이 12일(현지시간) 테리사 메이 총리의 불신임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한다고 BBC, 블룸버그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보수당 의원 48명 이상이 메이 총리의 사퇴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BBC는 영국 하원 보수당 의원들의 불신임 투표가 이날 저녁 6시(한국시간 13일 오전 3시)부터 8시 사이에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메이 총리는 최근 유럽연합(EU)과 합의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안에 대한 의회 표결을 미루면서 리더십 위기를 맞았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