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경제지 파이낸스 아시아는 나가코프(金界控股)가 발행한 회사채를 2018년판 '아시아에서 가장 우량한 고금리 회사채'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나가코프는 지난 5월, 3억 달러(약 336억 8600만 엔) 상당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상환 기간은 3년이며 금리는 9.375%. 발행주간사는 대형 금융사 크레디 스위스와 모건 스탠리가 공동으로 맡았다.
미국 신용 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나가코프의 장기채 신용등급을 'B 플러스',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