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남북 단일팀 국제대회 참가에 참가하기 위해 북한 선수단이 11일 방남한다.
이날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 선수단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인천에서 개최되는 'ITTF 2018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스 대회'에 남북 단일팀에 참가하기 위해 평양에서 중국 베이징을 경유, 인천으로 들어온다.
장우진-차효심 조는 지난달엔 2018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오스트리아 오픈에 출전해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지난 7월 대전에서 열린 코리아 오픈 국제탁구대회에 남북 남녀 혼합복식조로 출전해 우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