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이 ‘2018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평가’에서 최우수를 차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충남도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이월체납액 증감율 △이월체납액 결손율 △체납자동차 번호판 영치율 △체납자 부동산(동산) 공매실적 등 총 5개 지표로 평가됐으며, 태안군은 97.08점을 받았다.
또한 매주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등 기본 징수활동과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체납액 정리활동을 전개해 체납자에게 납세의무를 각인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체납액 축소를 통한 건전재정 강화에 앞장서는 한편, 납세 편의 시책을 지속 추진해 군민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