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4회째를 맞은 기념대회는 300여명(자체 추산)이 자리를 함께 했고, 이강진 세종시 정무부시장과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해 격려했다.
장애인 권익 증진에 힘쓴 이들에 대한 표창도 이뤄졌다. 세종시장 표창에 김미정씨가 국회의원 표창에 김소라씨, 세종시의회 의장 표창에 임은하씨, 세종시교육감 표창에 서현덕 군,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상임대표 상에 김현지씨,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상에 강나은·김종순씨가 수상했다. 또 장애인 서예작가 박용락씨가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지혜 소장은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필요로 하는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실태조사와는 별도로 자립생활 기본계획 수립이 이뤄져 장애인들이 홀로서기를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며 강조하고, 이에 앞서 "용기와 실천하는 자세가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