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한혜진 이번엔 결별설?…과거 발언 재조명

2018-12-1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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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과거 방송서 "한혜진 싸우면 티난다" 발언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방송인 전현무, 모델 한혜진 커플이 결별설에 휩싸이면서 전현무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방송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어색한 기류를 보며 결별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헨리와 성훈의 일상이 공개됐다. 전현무, 한혜진 등 무지개 회원들은 스튜디오에서 이들의 일상을 감상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전현무와 한혜진이 평소와 달리 서로의 발언에 반응을 보이지 않아 두 사람이 서먹해진 것 같다면서 결별설을 제기했다.

현재 전현무와 한혜진 측은 결별설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처음 만났고, 올해 2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지난 10월에는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당시 양측은 "여전히 잘 만나고 있지만 결혼은 아직"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전현무는 지난 10월 MBC '라디오 스타'에서 "한혜진과 싸우면 티가 난다. 방송이라도 날 보고 웃지 않는다고 말했다가 네티즌들의 집중 관심을 받았다"며 "싸운 건 한번 뿐인데 시청자들이 한혜진 씨가 안 웃으면 다 싸웠다고 하더라. 그 이후에 한혜진 씨가 나와 싸운 날도 카메라 앞에서 과하게 웃는다. 분명 싸웠는데 날 보고 과하게 웃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국진이 "그러면 한혜진이 과하게 웃으면 싸웠다고 봐도 되는 건가?"라고 묻자 전현무는 "물론 진짜 과하게 웃을 때도 있다. 그래서 싸우고 나서 녹화 때 절 보며 웃을 때는 소름이 돋기도 한다"며 "아마 이제는 (싸웠는지 안 싸웠는지) 구분이 안 갈 것이다"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2월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했다. SBS TV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 공동 MC를 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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