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시장 김종천)가 지난 6일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여성단체, 동아리,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2018년 행복도시 과천, 함께하는 여성화합의 밤’을 열었다.
행사는 한 해 동안 각 단체에서 진행한 사업을 공유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단체 간 교류를 통해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여성의 권익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강옥명(62‧여) 박정란(63‧여), 박애란(47‧여)씨 등 3명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 여성비전센터 소속 나비마켓 동아리는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 중 8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김종천 시장은 “우리 과천 곳곳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시고, 봉사해 주시는 여러분의 활약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각 단체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이루고,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