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즉시 담당강사와 안전근무자는 119 차량이 도착하기 전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체육센터의 사고 대처매뉴얼대로 심폐소생술 및 심장제세동기(AED)를 사용하여 신속히 대처하였고, 이후 호흡과 맥박이 돌아온 회원은 인근 종합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었으며, 현재는 추가적인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이다.
강모회원은 “저는 건강과 취미를 위해 수영을 시작했으며, 여느 날과 다름없이 간단한 체조 후 시작한 수영으로 인생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강사 분들의 신속한 대응에 이렇게 감사를 드리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꽃우물수영장 강사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윤양순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직무대행은 “회원의 쾌유를 바라며, 특히 겨울철 새벽 수영 시 심혈관질환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으므로, 직원들께서는 고객안전에 만전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어울림누리 체육센터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항상 사고발생을 대비하여 수영장 안전수칙 매뉴얼을 숙지하고 있으며 매월 강사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고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