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6일 오전 명동 사옥 대강당에서 '제12기 스마트 홍보대사' 발대식을 가졌다.
스마트 홍보대사는 금융그룹에서 유일한 그룹 차원의 홍보대사다.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을 거쳐 끼와 재능,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60명의 대학생이 선발됐다. 특히 이번에는 다문화가정 학생과 외국인 학생도 뽑았다. 이번 경쟁률은 20대 1에 달했다.
활동 수료자 전원에게는 하나금융그룹이 진출해 있거나 진출 예정인 국가에서의 현지 탐방과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스마트 홍보대사들은 ▲국내 사회공헌 활동 ▲관계사 탐방 및 최고경영자(CEO)와의 대화 ▲새로운 금융 아이디어 제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그룹 브랜드 홍보 ▲임직원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발대식에 참석해 "하나금융그룹의 스마트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고 대학 시절의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이곳에서의 경험이 앞으로 여러분들이 대한민국 미래 금융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는 2012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 11기까지 총 650여명이 활동을 수료했다. 활동 수료 후에도 하나금융그룹과 관련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그룹 주최 ‘홈커밍데이’ 행사를 통해 홍보대사 출신 하나금융그룹 선배 및 다른 기수 멤버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