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2019 국제 청소년 로봇대회'유치에 성공했다.
대전시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태국 쭐라롱껀 대학교에서 열린 2018년 국제청소년로봇대회(IYRC)에서 중국 선전과 경합 끝에 차기(2019년) 대회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국제 청소년 로봇대회'는 지난 3년간 대전시 주최 `로봇융합페스티벌'에서 국제대회로 성장해 지난해와 올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태국에서 각각 개최됐다.
시 관계자는 “대전시가 성장시킨 국제대회를 시 출범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2019 대전방문의 해에 다시 유치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동 대회를 내실 있게 준비해 대전을 세계에 알려고, 우리시가 로봇산업의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