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14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이 글로컬대학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3개 대학의 관계자와 대구시, 광주시, 대전시 관계자 총 20명이 참석했으며, 각 대학과 지자체가 본지정 준비 방안과 3개 지역의 연합 결속력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사안을 논의했다.
각 지자체는 대학들의 연합이 향후 지역 발전전략과 지역산업 성장계획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 기대하며, 이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 추진을 위한 첫걸음으로 단순한 교육 협력을 넘어 교육 혁신과 지역의 산업 발전을 이끌 선두주자의 역할을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보건대학교 글로컬미래융합대학지원단 김정수 단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3개 지자체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하여 글로컬대학 사업의 본지정 준비에 큰 동력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각 대학의 특성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내외 산업계에 필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