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데이케어 센터 직원이 고양이 미스터 수지를 안아줬다. |
[노트펫] 반려동물 데이케어 센터 직원이 퇴근하면서 고양이를 안아준 영상이 트위터에서 화제가 됐다고 미국 동물 전문매체 더 도도가 지난 29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소이 인은 미국 버지니아 주(州)에 소재한 반려동물 데이케어 센터 ‘올드 타운 펫 리조트(Olde Towne Pet Resort)’에서 일하는 직원이다. 반려동물과 많은 시간을 보낸며 교감하는 것이 업무다.
아무리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일은 일이기 때문에, 데이케어 센터 직원들도 퇴근시간을 정확히 지키기 마련이었다.
고양이 미스터 수지. |
소이는 근무를 마쳤지만, 고양이들 방에 잠깐 들렀다. 그때 고양이 ‘미스터 수지’가 소이에게 다가왔다. 그녀는 퇴근해야 했지만, 미스터 수지를 보고 안아주지 않을 수 없었다.
소이는 “미스터 수지가 나에게 왔고, 나에게 안아달라고 앞발을 내밀었다”며 “그래서 잠깐 팔로 안아줬고,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My sister works at a pet resort and the security cameras caught her in the back......dancing and cuddling one of the cats her manager sent her this sjfKSHSD pic.twitter.com/WQo0DNz8tP
— (@suupicy) November 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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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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