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근대역사문화 콘텐츠를 통해 문화산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30일 전라북도문화콘테츠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예술・콘텐츠스테이션’및‘홀로그램콘텐츠체험존’구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시와 진흥원은 AR, VR, 홀로그램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근대역사체험존을 구축하고 게임, 멀티미디어 등 문화콘텐츠 기업유치 및 육성을 위한 콘텐츠스테이션을 성공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등록문화재 제600호인 구)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에 추진 중인‘홀로그램콘텐츠체험존 구축사업’은 근대 역사문화 유산을 홀로그램 기술과 연계하여 공연・교육・전시까지 가능한 테마파크를 구축하는 정부 추경사업으로, 시간여행마을에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는 관광인프라가 구축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단발적인 인프라 구축에 그치지 않고 진흥원과 함께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문화가 흐르는 관광도시 군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