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성금 2억원을 남북하나재단에 전달했다.
SK네트웍스는 이날 최 회장이 '초이스 해피 펀드'(Choi’s Happy Fund)를 통해 성금을 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북한이탈주민 중 취약계측의 교육과 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 회장은 이 펀드를 기반으로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 지원 외에도 시리아 난민 지원, 무료급식 밥차 지원, 연탄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세월호참사 관련 안산지역 희생자 유가족 치유프로그램 지원, 네팔 지진피해 지원, 멕시코 지진피해 지원, 포항지진피해 지원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을 꾸준히 돕고있다.
최 회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 다문화 가정의 정착을 돕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고경빈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