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텍, 주가 급락...삼성전자 '갤럭시 엣지' 기술 유출 기업?

2018-11-29 13:39
  • 글자크기 설정

- 톱텍, 전일 대비 15.57% 하락한 9940원에 거래

[사진=네이버 증권]


OLED 모듈 생산기업 톱텍이 장중에 급락하고 있다. 삼성전자 기술을 중국을 유출한 것이 톱텍일 것이라는 시장의 추측이 반영된 까닭이다.

29일 오후 1시30분 현재 톱텍은 전일 대비 15.57%(1830원) 하락한 9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톱텍은 삼성전자와 애플에 OLED 모듈을 공급하는 업체다.
수원지검 인권·첨단범죄전담부(김욱준 부장검사)는 산업기술보호및유출방지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모바일 패널 제조 설비 등 자동화설비를 제작하는 코스닥 상장회사 A회사 사장 ㄱ씨 등 11명을 기소하고 2명을 기소중지했다고 이날 밝혔다. 증권 종목 게시판과 커뮤니티 등에서 A 기업이 톱텍으로 추정하고 있다.

A 기업은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서블 올레드(Flexible OLED) 패널 3D 라미네이션(Lamination)' 관련 설비사양서와 패널 도면 등을 중국 수출을 위해 위장용으로 설립한 B회사에 유출하고 그 중 일부 자료를 중국으로 유출해 B회사가 155억원 상당의 이득을 취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