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도시철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시는 23일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공모사업”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삼평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주민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주민들은 트램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돼 삼평동이 최첨단 교통지역과 아울러 랜드마크 사업이 되도록 시의 추진을 지지했다.
지하철 8호선 모란역에서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연결하는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은 2013년 7월 17일 고시된 ‘경기도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후 2017년 1월에 국토부에 승인 요청해 현재 심의 준비 중에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중에는 국토부의 승인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국토부 승인이 나오면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하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신청’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