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31.6원)보다 2.6원 내린 달러당 1129.0원으로 출발했다.
나바로 국장은 대표적인 무역 강경파로 거론된다. 그가 회담에서 제외된 것은 양측이 이번 만남에서 진전을 이루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SCMP는 분석했다.
29일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이 다음 달 1일 회담 및 만찬으로 격상됐다는 소식도 영향을 끼쳤다.
밤사이 미국 주식시장은 급락세를 멈추며 투자심리가 다소 진정됐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46포인트(0.12%) 오른 2079.01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