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의회(의장 김동규)가 ‘제252회 제2차 정례회’를 오는 26일부터 내달 20일까지 25일간 개최한다.
의회는 21일 의회 제2상임위실에서 ‘제251회 제1차 정례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52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등을 의결, 이같이 확정했다.
특히 안건 중에는 ‘안산시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 회기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안산시 인터넷매체를 활용한 홍보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비롯, 내년도 시 살림살이를 결정할 ‘2019년도 예산안’도 포함돼 있어 처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는 현옥순, 한명훈 의원이 선임됐다.
내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의 경우 현행 연간 회기일수 100일을 기준으로 추진하되, 관련 조례인 ‘안산시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 회기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의결되면 추후 이를 반영하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송바우나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본예산 등 시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안건들이 처리되만큼 면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동료 의원들과 합심해 내실 있는 회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