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국가고속철도공사(NHSRCL)가 17일, 공사내에 일본어와 일본문화 연수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추진중인 서부 뭄바이-아메다바드 구간 고속철도 사업에 일본의 신칸센 방식이 채택될 것을 염두에 두고 양국간 이해를 높이려는 목적으로 추진된 조치이다.
연수프로그램은 일본 국제교류기금이 개발했으며 사용될 교재는 일본어 회화능력과 일본문화의 이해를 제고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만들어졌다. 이미 뭄바이, 아메다바드, 바도다라, 수라트의 서부 4개 도시와 수도 뉴델리의 공사직원이 5개월간의 일본어 강습을 수료했으며, 35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되었다. 다음 연수코스는 12월에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