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이사장 최대호)이 2018.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상상학교’를 17일성남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경기남동부(5개 시설) 최종발표회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쳤다.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상상(相翔)학교’는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청소년에게 삶의 행복감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청소년들의 관계회복 및 사회성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이다.
만안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10명이 6월 ~ 11월간 6개월간 회당 3시간씩 총 60시간 동안 평상시 배우기 힘든 비보이에 대해 비보이 누들(홍성식), 비보이 제스티(임석용) 선생님의 지도하에 비보이 문화 및 동작 등을 배웠다.
최종발표회에는 경기남동부 5개 시설 공연과 디제이퍼포먼스와 해설이 있는 비보이, 롤링핸즈(초청공연), 댄스컬 꿈의학교(축하공연), 갬블러크루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으며, 페이스북 라이브로 생중계 되었다.
이번 상상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한 4명의 비걸(고영현, 정한비, 유시연, 임아영)은 “평상시에 배워보고 싶었던 비보잉을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돼서 너무 좋았고, 특히 유명한 누들쌤 수업을 듣기 어려운데 직접 배울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