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대한민국 최고 광명동굴의 해와 관광객 유치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시는 최근 싱가포르 전기통신기업인 싱텔(싱가포르 텔레콤) 판매 우수 직원 60명이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을 찾았다고 18일 밝혔다.
인센티브 단체관광(포상 관광)은 일반 외래 관광객과 비교해 고급 식사 및 단체 브랜딩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위주로 객단가가 높고 고급상품 소비능력이 있는 단체로서 관광산업의 황금알을 낳는 상품으로 불리고 있다.
이들 단체 관광객은 15일 광명동굴 미디어타워에서 단체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동굴 예술의 전당에서 미디어 파사드와 광명국악단의 전통공연을 즐겼다. 이어 독특한 분위기의 동굴레스토랑 마루드까브에서 뷔페식 음식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시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해외 관광객 유치 다변화를 위해 동남아 지역의 해외박람회 및 상담회 참가, 해외 상품개발자 팸투어 등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펼쳐 10일 올해 외국인 관광객 4만 명을 돌파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해외 관광객 유치에 힘써 광명시를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만드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