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이정래)가 최근 단원구 예술대학로 주택화재 시 건물에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화재는 지난 13일 오후 12시 29분께 주택 4층 침대위에 3구 멀티 탭과 헤어드라이기, 고데기·휴대폰 충전기를 연결시켜 놓은 상태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한편, 소방서에서는 올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구매해 관내 취약계층에 보급하는 등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경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