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는 '헬로 VR어드벤처'로 권역 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청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체험하고 미래 유망직업을 탐색하는 ‘꿈마을 과학캠프’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유망직업의 변화에 따라 현재 언급되는 글로벌 직업은 자율주행차 엔지니어, VR게임 개발자, 로봇 전문가, 3D프린팅 디자이너 등 2만여 개가 넘는다. 반면 초·중·고생의 장래희망 직업은 200여 개밖에 되지 않는다. CJ헬로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터전을 마련하겠다는 취지에서 꿈마을 과학캠프를 개최했다
14일 캠프에서는 드론사커 토너먼트에 참여해 드론을 직접 조종하며 경기를 펼치는 한편 3D프린터/3D펜 섹션에서는 창의성을 발휘해 브로치를 제작하기도 했다. 어드벤처 내 4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VR 어트렉션 체험도 진행됐다. 오조봇(OZOBOT, 코딩 로봇)을 활용한 코딩수업에서는 코딩 설계 미션을 수행하며 즐겁고 재미있게 코딩에 접근했다.
캠프에는 CJ헬로 영서방송 임직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임직원 봉사자들은 4차산업혁명 최전선에서 느끼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며 어린이들이 ICT 분야에 대한 식견을 넓힐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캠프는 CJ헬로가 주최하고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이수진 CJ헬로 CSV경영팀장은 "꿈마을 과학캠프를 통해 각 지역 어린이들에게 미래 직업 교육과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또한 앞으로도 CJ헬로의 역량을 활용해 지역과 계층 간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