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주석이 12일 오전(현지시간) 인민대회당에서 개혁·개방 4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베이징을 찾은 홍콩·마카오 방문단을 만났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신시대 개혁·개방 여정에서 홍콩과 마카오는 여전히 특수하고 독특한, 대체불가능한 비교우위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홍콩과 마카오 동포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개혁·개방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중국 국가발전의 큰 틀에서 함께 발전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새 역사의 페이지를 함께 써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캐리 람 홍콩 특별행정부 장관과 추이스안 마카오 행정장관은 중국의 개혁·개방과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를 높게 평가하고 "중국의 개혁·개방이 없었다면 오늘날 홍콩과 마카오의 발전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만남에는 이들 외에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렁춘잉 전 홍콩 행정장관 등 중국과 홍콩, 마카오 각계 인사 200여명이 함께 했다.
개혁·개방 40주년 홍콩·마카오 방문단 12일 베이징서 시진핑 주석과 만남
시진핑 중국 주석이 12일 오전(현지시간) 인민대회당에서 개혁·개방 4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베이징을 찾은 홍콩·마카오 방문단을 만났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신시대 개혁·개방 여정에서 홍콩과 마카오는 여전히 특수하고 독특한, 대체불가능한 비교우위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홍콩과 마카오 동포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개혁·개방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중국 국가발전의 큰 틀에서 함께 발전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새 역사의 페이지를 함께 써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캐리 람 홍콩 특별행정부 장관과 추이스안 마카오 행정장관은 중국의 개혁·개방과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를 높게 평가하고 "중국의 개혁·개방이 없었다면 오늘날 홍콩과 마카오의 발전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만남에는 이들 외에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렁춘잉 전 홍콩 행정장관 등 중국과 홍콩, 마카오 각계 인사 200여명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