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2015년부터 지역 정체성에 부합하고 차별화된 콘텐츠와 매력을 보유한 지역명사를 발굴, 홍보하는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 현재 종손부부, 비단직물 장인, 술박물관 박사, 흑유도예가 등 20명의 명사가 선정, 국내 19개 지역에서 활동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명사 10여 명과 해당 지자체 담당자, 여행사 및 언론, 학계, 문체부, 공사 등 8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역명사 사업을 지역관광의 대표적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전용찬 한국관광공사 관광콘텐츠팀장은 “지역명사 한 분 한 분이 살아온 이야기는 양질의 관광 콘텐츠이자 지역문화를 스토리텔링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 사업이 지역관광을 대표하는 관광 브랜드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