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7.9% 증가한 1405억원으로 시장기대치(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위험손해율이 75.8%로 지난해 동기보다 5.6%포인트 개선됐으며, 추석 연휴에 따른 영업일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오진원 연구원은 "연간 위험손해율은 지난해보다 0.9%포인트 상승한 77.6%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또 생명보험업계는 손해보험업계와 달리 표준화 이전과 표준화 실손보험의 갱신주기 도래에 따른 손해율 개선 모멘텀이 없다고 진단했다.
다만, 오진원 연구원은 "3% 이상으로 확대된 배당수익률과 저평가 매력에 기초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