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안심보육 총력 다해

2018-11-0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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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10개소를 확충으로 보육사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당초 확충계획이었던 5개소에서 추가로 미사강변도시내 5개소(A-3블럭, A-24블럭, A-25블럭, C-3블럭 2개소)를 확충하여 10개소로 김 시장의 민선7기 공약 목표를 달성했다.
국공립어린이집은 당초 계획하였던 미사강변도시 국민임대나 행복주택 이외에도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와 협의, 10년의 무상임대를 조건으로 관리운영 전환을 협약하고, 시설 리모델링·기자재비 지원을 위해 11억 9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하남시에서 대폭 확충했다.

시는 국공립 어린이집의 개소수가 2017년도에는 9개소였으나, 2018년도에 10개소를 확충, 금년 19개소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전체 어린이집(230개소) 8.26%에 해당하는 비율로 2017년 국공립어린이집 비율(3.84%)에 비해 4.42% 상승하는 쾌거를 거뒀다.

국공립 어린이집 추가 확충으로 보육서비스 질을 높이는 한편, 보육교사의 이직을 낮추므로 환경 변화에 민감한 영유아들에게 안정적인 안심보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 시장은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고자 앞으로도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집은 지자체 소관으로 하남시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내년도 어린이집 보육사업에 10억여 원을 편성,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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