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탱크주의' 잇는 아이디어 발굴 나선다…대학생 마케팅 공모전 실시

[사진=대우전자 제공]

대우전자가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브랜드 마케팅 대학생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우전자의 미래 고객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 및 브랜드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는 한편, 우수한 기술력과 튼튼한 품질로 고객을 만족시킨 대우전자의 '탱크주의'를 잇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마케팅 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은 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브랜드 마케팅 전략, 슬로건, 기대효과 등을 정리해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다음달 14일에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등 총10개팀 135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인턴십 기회(팀 응모시 팀 리더만 해당)가 주어지며, 입사 지원 시 특전(서류전형 및 1차 면접 면제)도 부여된다.

관련기사

• 안중구 대우전자 대표 "사전 점검 끝, 올해 대유위니아와 시너지 본격화"
• 대우전자, 4면 냉방 가능한 '클라쎄' 벽걸이 에어컨 출시

응모작을 대상으로 1차 서류 평가를 진행한 후, 선발된 팀을 대상으로 다음달 12일 결선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최종 입상작을 선정한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대우전자는 젊은 세대와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보다 소비자 친화적인 기업이 되고자 노력 중"이라며 "대우전자로 새롭게 출범한 후 첫 마케팅 공모전으로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