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올해 생산된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5일 시작했다.
이날 처음 매입한 벼 가운데 52.4%가 특등 판정을 받았다.
영광군은 오는 23일까지 염산면 설도정 창고에서 매입해 군내 47개 정부양곡보관창고에 보관할 예정이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산물벼 500톤, 건조벼 5844톤으로 총 6344톤이다. 지난해 6174톤보다 170톤 늘었다.
한편 염산면 첫 건조벼 수매장에서는 건조벼의 특등 비율이 돋보였다.
매입한 벼 가운데 52.4%가 특등, 47.5%가 1등급을 받았다.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할 때 등급은 농산물검사법이 규정한 농산물 검사규격 규칙의 기준을 따라 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