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기에는 양주시와 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2019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내년도 본예산을 심사할 예산특별위원회 구성과 함께 위원장 및 간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주요업무 보고 일정은 6일부터 시설관리공단과 복지문화국 △7일 도시환경사업소, 일자리환경국, 평생교육진흥원 △9일 교통안전국, 도시성장전략국△12일 농업기술센터, 도시주택국, 보건소 △13일 기획행정실, 미디어정보담당관, 감사담당관 순이다.
이희창 의장은 “양주시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이번 업무보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동료 의원들에게 내년도에 추진할 사업 계획을 꼼꼼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임재근 의원은 인터넷 보편화와 독자의 소비 패턴 변화 등으로 존립 기반이 약해진 지역서점의 영업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서점이 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양주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안순덕 의원은 개회 직후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양주시 공직자를 위한 복지시설 확충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양주시는 현재 직원의 스트레소 해소를 위한 16개의 직장동호회와 42개의 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지만 그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하며 “양주시장은 직원 복지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한 힐링공간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