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복면가왕 ‘축음기’의 정체는 가수 천단비로 확인됐다.
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2라운드 대결에서 축음기는 아이돌그룹 워너원의 이대휘와 ‘조커’와 맞붙었고, 왕밤빵과의 가왕전 대결까지 펼쳤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최근에는 MBC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OST에 참여하는 등 각종 OST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복면가왕 애청자들은 ‘178cm의 큰 키’라는 외모적 특징을 근거로 축음기의 정체가 천단비일 것으로 추측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천단비는 방송에서 별명 '월천단비'에 대해 "제가 이름이 천단비인데 월 1000만원씩 번다고 '월천단비' 별명이 붙었다. 그렇게 벌 때도 있고, 안 벌 때도 있다"며 "월 2000만원이 되려면 많이 도와주셔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