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0월 국내 전 공항 기준 국적사의 여객 수송량은 496만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노선의 사드 기저효과가 반감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수요 호조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한준 연구원은 여객수요 증감률 개선을 일본노선 회복에 따른 효과로 진단했다.
이어 "10월 국적사의 화물 수송량도 국내 전 공항 기준으로 24만7000t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보다 6.2% 늘었다"며 "전자상거래 성수기 시작으로 4분기에도 국적사 화물 수율(yield) 낙관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한준 연구원은 항공주 가운데 대한항공과 진에어를 최우선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