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3Q 적자전환에 낙폭 확대...9%↓ 6330원

[사진=네이버 증권]

삼성중공업이 3분기 적자전환하면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1일 오후 2시55분 현재 6340원으로 전일 대비 640원(9.20%) 하락한 6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980만9485주로 거래대금은 640억원 가량이다.

삼성중공업 주가 하락은 전날 발표한 3분기 실적 때문으로 보인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삼성중공업은 매출 1조3138억원, 영업손실 127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018년 3분기 매출은 하계휴가 및 추석연휴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직전 2분기(1조3466억원)에 비해 2.4%(328억원) 감소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적자 1273억원으로 직전분기(적자 1005억원)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

관련기사

• 한투證 "삼성중공업, 2027년 해양 매출 3조원 전망…목표가↑"
• 기업에 '자유'를 許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