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어린이 기호식품 프랜차이즈 1만6천여곳 집중점검

2018-10-3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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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성분,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준수 여부 점검

[이정수기자, leejs@ajunews.com]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3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진행하며, 주요 점검내용은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대상은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중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해 점포수 100개 이상을 둔 가맹사업본부(프랜차이즈) 34곳 소속 1만6300여개 매장이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 점검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소비자의 식품 선택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어린이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앞으로도 어린이 기호식품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관리를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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