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부산~중국 옌타이 노선 신규 취항

2018-10-3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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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회 월·화·목·토 일정

제주항공은 지난 29일 오후 김해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좌승민 부산지점장(왼쪽 세번째)과 박성준 영남영업센터장(다섯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중국 옌타이 노선 신규 취항식을 진행했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중국 산둥성 옌타이 노선에 주4회(월·화·목·토) 일정으로 신규 취항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29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좌승민 부산지점장과 박성준 영남영업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진행했다.

부산~옌타이 노선은 제주항공의 10번째 중국 본토 정기노선이다. 지난 4월 인천~옌타이 노선과 9월 인천~하이커우 노선에 이은 3번째 중국 정기노선 취항이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베이징과 칭다오, 웨이하이, 싼야와 하이커우 등 중국 본토 8개 도시에 10개의 정기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국내선과 국제선을 포함한 전체 노선숫자로는 40개 도시에 총 58개의 정기노선에 취항한 셈이다.

부산~옌타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5시(이하 현지시각) 출발해 옌타이에는 오후 5시50분 도착하며, 옌타이국제공항에서는 오후 6시50분에 출발해 김해공항에는 오후 9시2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부산~옌타이 노선의 예상 비행시간은 약 1시간50분이다.

옌타이는 산둥성 동쪽에 자리잡고 있는 항구도시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연태’로 불린다. 청나라 말기부터 산둥성의 주요 상항으로 발전해 1938년 시로 승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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