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 PGA 투어가 만든 GOLFTV...'골프 판 넷플릭스' 목표

2018-10-2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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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TV, 2019년 1월부터 골프 스트리밍 서비스 시작 예정

[사진=PGA 투어 제공]

디스커버리와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지난 23일 뉴욕에서 전 세계의 골프 팬들이 더 쉽게 PGA 투어의 대회를 접할 수 있는 ‘GOLFTV’ 브랜드를 공개했다.

GOLFTV는 2019년 1월부터 생중계는 물론 VOD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미국 이외의 세계 여러 국가에서 골프 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GOLFTV는 ‘골프 판 넷플릭스’를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 테블릿 PC, TV, 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여러 종류의 PGA 투어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GOLFTV는 연간 2000시간이상의 실시간 중계를 계획하고 있다. 라이브 중계는 PGA투어 산하 6개 투어의 약 150개 대회들을 중계한다. 여기에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그리고 프레지던트 컵도 포함된다.

디스커버리 골프의 대표이사인 알렉스 캐플란은 “우리의 장기적인 목표는 전 세계의 골프 팬들이 골프 경기를 매일 매일 보고, 즐기는 최고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오늘 GOLFTV 브랜드를 소개 하는 것이 우리의 기나긴 여정의 또 다른 한 걸음의 전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캐플란은 “디스커버리의 오랜 경험을 통해 GOLFTV를 위한 최고의 팀이 구성되었고, GOLFTV는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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