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은 대표적인 겨울철 간식 ‘삼립호빵’ 12종을 내놓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소비자 사랑을 받은 스테디셀러 제품인 단팥, 야채, 피자 호빵을 포함해 최근 유행을 반영한 것으로, 젊은 소비자층의 취향을 고려한 색다른 호빵 제품이다.
대표적으로 ‘골든에그 호빵’은 부드럽고 하얀 빵 안에 계란 노른자의 식감을 살린 달콤한 커스타드 크림을 넣었다. 모양도 계란을 형상화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버거 호빵’은 햄버거가 연상되는 깨를 넣은 빵 속에 햄버거 재료인 고기, 토마토, 소스 등으로 만든 내용물을 넣어 햄버거 맛을 재현했다. 단팥에 부드러운 크림을 첨가한 ‘크리미단팥 호빵’도 선보인다.
식사나 안주 대용으로 제격인 호빵도 출시한다. ‘호호바오 고기만빵’과 ‘호호바오 새우만빵’은 얇은 피에 큼직한 고기, 새우 등을 넣었다. ‘치즈불닭 호빵’은 핫 소스를 버무린 닭고기에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 매콤하고 고소하게 즐길 수 있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매년 새로운 호빵을 기다리는 소비자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올해에도 다양한 종류의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삼립호빵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다양하게 벌여 꾸준히 사랑받는 겨울철 대표 간식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립호빵은 1971년 출시한 국내 첫 겨울철 빵이다. 48년간 소비자에게 사랑 받아 지난 시즌 누적판매량 58억 개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