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이 24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2018 서울특별시 봉사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20년 이상 꾸준히 염색 봉사활동을 진행해온 동성제약 염색봉사단의 공로를 인정해 진행됐다.
이후 본격적으로 봉사단을 결성하고, 복지관이나 단체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에게 봉사하고 있다. 동성제약 임직원으로 구성된 염색봉사단은 현재 서울 본사에 3개팀이 있으며, 공장이 있는 충남 아산에는 2개팀이 있다.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는 "염색 봉사를 받으신 어르신들께서 외모뿐 아니라 마음까지 젊어진 것 같아 기쁘다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며 "그때마다 참 뿌듯한 마음이었는데, 작은 나눔으로 이처럼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앞으로도 변함없이 봉사를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동성제약 염색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정기 봉사활동 외에도 동성제약의 대표 염모제 브랜드인 ‘세븐에이트’를 의미하는 7월 8일을 염색하는 날로 정하고, 매년 어르신을 위한 대규모 염색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