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부문, 초소형전기차 르노 ‘트위지’ 론칭

2018-10-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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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홈쇼핑 통한 소비자 접점 기회 늘려 초소형 전기차 시장 확대에 기대

[사진= CJ ENM 제공]


CJ ENM 오쇼핑부문은 르노 초소형전기차 ‘트위지'를 업계 최초로 론칭한다. 트위지는 국내 초소형전기차 판매의 약 80%를 차지하는 대표모델이다. 초소형전기차가 판매되는 것은 유통업계 최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오는 28일 오후9시 40분부터 총 65분간 ‘트위지’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 중 차량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구매 상담 신청을 남기면 된다. 이후 르노삼성자동차에서 해피콜을 진행해 고객이 위치한 인근 대리점을 배정해 해당 대리점에서 최종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트위지 가격은 1500만원(2인승)에서 1550만원(1인승 및 트렁크)이다. 다소 비싸 보이지만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가격은 훨씬 낮아진다. 국가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지자체별 상이)을 합치면 2인승 기준으로 550만원에서 1050만원이다. 여기에 방송 중 혜택과 르노삼성자동차 프로모션을 혜택을 합하면 최소 450만원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방송 시 상담을 남기고 최종 출고까지 진행한 고객을 위해 45만원 상당의 트위지 정품 액세서리를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또한 르노삼성의 해피콜 진행 후 지점 방문한 고객 전원에게는 신세계 5만원 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방송 전까지 CJ몰 미리 주문 기획전을 통해서도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트위지는 르노삼성자동차에서 2017년 7월 국내 론칭 후 현재까지 약 2000대가 팔려나가며 인기를 끌고 있다. 경차보다 크기가 작아 일반 자동차 주차공간에 3대를 주차할 수 있는 컴팩트한 사이즈다.

방철배 CJ ENM 오쇼핑부문 리빙사업부장은 “소비자들이 아직 낯설어하는 초소형 전기차를 홈쇼핑이라는 채널을 통해 선보여 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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