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SO) CS담당자들이 고객 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 행사를 펼쳤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CTS 아트홀에서 전국 케이블TV 고객서비스 담당자들이 참석하는 ‘2018 CS Day’를 개최한다고 밝혓다.
사랑의 백미 기부 행사에는 김성진 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 강정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오명원 한국뇌성마비복지회 국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한다.
케이블TV방송협회는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매년 ‘CS Day’ 행사를 통해 SO가 모금한 백미를 사회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올 한해 SO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백미 52포대(1040kg)는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에 기부한다. 2013년부터 SO가 각 사회단체에 기부한 백미는 총 260포대에 달한다.
시상식은 사전에 상담사를 대상으로 공모한 CS업무 사례 중 우수사례 7편을 선정하고, 우수상담사로 선정된 상담사와 우수기사로 뽑힌 방문 기사 각각 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우수사례 공모작을 엮은 '케이블TV CS스토리’ 책자는 참석자 전원에게 당일 배포된다.
특별강연은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가 고객과 소통하는 법을 CS담당자들에게 설명한다. 축하 공연은 개그맨 지상렬의 사회로 홍진영, 김원준 등 케이블 인기 스타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김성진 회장은 “케이블업계 최전선에서 고객과 소통하는 CS담당자들과 함께 기부 행사를 진행하며 고객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케이블TV가 지역밀착 매체의 위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