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미국 데뷔앨범, 빌보드 음반차트 86위 진입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NCT 127'의 미국 데뷔 앨범이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

22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지난 12일 발매된 NCT 127의 첫 정규 앨범 'NCT #127 레귤러-이레귤러'가 27일자 '빌보드 200'에서 86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차트를 미리 소개하는 기사에서 'NCT 127 빌보드200에 첫 진입하다'라는 제목으로 NCT 127의 활약상을 알렸다.

'빌보드 200' 첫 주 86위 진입은, K팝 보이그룹 중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방탄소년단'(BTS)은 이 차트에서 두 앨범 연속 첫 주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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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도 "NCT 127은 빌보드 200 역사에서 K팝 보이 그룹 역대 두 번째 최고 기록을 남기게 됐다"고 전했다. "앨범 발매에 앞서 '지미 키멜 라이브'에서 타이틀곡 '레귤러' 데뷔 무대, K팝 가수 최초 애플뮤직 '업 넥스트' 선정,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 레드카펫 참석 등 미국에서 놀라운 활동을 펼쳐 새로운 차트 기록을 이끌어냈다"고 부연했다.

'NCT #127 레귤러-이레귤러'에는 중독적인 라틴 트랩 장르의 타이틀곡 '레귤러'를 비롯해 총 11개트랙이 실렸다. 아이튠스 종합 앨범 차트 세계 22개 지역 1위를 차지했다.